YG엔터테인먼트(와이 지 엔터테인먼트[71,500변화 없이(0.00%)])이 올해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향후의 콘서트 재개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이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이 베스트 투자 증권”8920변화 없이(0.00%)”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860억원, 영업 이익은 같은 기간 371% 늘어난 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합의)보다 25.80% 웃도는 수준이다.대부분의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9월 말 주력 아티스트 BLACKPINK리사의 솔로 활동이 반영된 앨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2%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컨텐츠 부문 매출은 온라인 콘서트 및 음반 판매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1%증가했다.상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9.3% 늘어난 115억원으로 1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꾸준히 이어졌다. 총 광고 매출은 이 기간 52.3% 늘어난 129억원, 음악 서비스 부문도 같은 기간 67.7% 늘어난 191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부문 매출의 경우 이 3년간 최대치에 해당한다.다만 전 분기에 이어영업 외 손익 부분에서 텐센트 뮤직의 주가 하락에 따른 공정 가치 평가 손실 약 165억원이 반영됐다. 텐센트 뮤직의 주가는 올해 2분기 15.4달러(약 1만 8164원)에서 7.2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반면 올해 제3분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3%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향후의 콘서트 재개 및 콘텐츠 사업 확대 등 호재도 남아 있다. 이 베스트 투자 증권의 앤· 진 아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BLACKPINK의 컴백과 월드 투어가 예정되어 신규 걸그룹 엘범도 내”로 “미셸 위 버즈와 부표 라이브(Vlive)의 합병에 의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도 갈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에 대한 이 베스트 투자 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의 투자 의견”매수”을 유지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의 7만 5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종가는 7만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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