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화량, 유동성 정책과 채권/주식 전망(금리 인하 가능 여부)

안녕하세요. 고폴리트입니다.요즘 미국은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금리 인하는 물거품이 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게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관련된 사람들은 올해 금리 인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마침 삼프로에서 미국의 통화량, 유동성 정책과 채권/주식시장 전망을 분석한 방송이 있어 해당 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통화량과 유동성이 다른 정부와 마찬가지로 미 정부도 국가/정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국채 발행을 통해 확보합니다.발행된 국채는 연방준비제도가 매입해 신규로 달러를 공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채를 발행하면 할수록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납니다.과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미국 정부는 대규모 국채 발행을 실시했고, 이로 인해 소비는 늘고 경기는 좋아졌지만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요즘 미국 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동맹국 지원, 산업 보조금, 인프라 재건 등 현금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인데요. 기존의 현금 조달 방식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속할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미국 정부는 클린턴 행정부 때 실시한 유동성 정책인 단기성대기자금(MMF)을 이용해 현금을 조달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신규 통화가 아니라 이미 해제된 통화를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미국 정부가 단기 채권을 발행하면 투자회사(펀드회사)는 MMF에서 돈을 빌려 채권을 사들입니다. 미국 정부는 투자 회사가 나머지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채권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채권을 통해 조달한 현금을 이용해 미국 정부는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보조금과 인프라 재건에 사용합니다. 보조금을 통해 핵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세수를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미 연준이 국채를 매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화량이 증가하지도 않습니다.그 자금을 통해 인프라 재건과 같은 대선용 정책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MMF 자금을 시중에 유통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달러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 전망, 최근 미국은 유동성 정책을 위한 단기 채권 발행을 줄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성장과 동시에 물가지수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 채권을 줄이면 유동성 정책의 효과가 줄어들게 돼 그만큼 성장률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그러나 2분기 중 물가가 둔화되면 다시 단기채권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현재 미국은 단기채권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채권 비중을 올려야 합니다. 다만 현재 고금리에 장기채권 발행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미국은 결국 금리를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기도 합니다.결국 미국은 올해 금리를 인하해 역전된 장단기 채권 금리를 제자리로 돌려놓은 뒤 장기 채권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망 미국 주식시장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활황이 위에서 설명한 유동성 정책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제2분기 중 물가 지수가 안정을 되찾은 경우 채권을 통한 유동성이 다시 공급되고 미 주식 시장이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상기의 전망에 동의되면 제2분기 하락장을 기회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정리 이번의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유동성 정책과 채권/주식 시장 전망에 대해서 봤어요.블로그를 방문하셔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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