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8 19:37:41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촬영장소 찍어보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 나온 몇몇 장소들이 내가 아는 장소라 스크린샷에 등장하는 배경을 찍어봤다.영화는 와이드스크린이라 일반 카메라로 해당 장소를 찍으면 느낌이 약간 다른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지표가 되는 물건이나 장소의 특징을 잘 비교해보면 거기가 맞는지 대략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낡은 연립주택 골목 장면.극중 류승룡이 한겨울인데도 남성미 가득한 척하려고 가스통을 들고 부부를 지나가는 장면에 나온 참.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3회차에 거의 같은 위치에서 촬영.영화 속 장면은 내가 찍은 높이보다 조금 높다.
이선균이 혼자 서 있는 위치.
색감은 약간 다르지만 거의 정확한 곳.
색감은 약간 다르지만 거의 정확한 곳.이 장면은 장성기(류승룡)가 옥상에서 자살하려는 척하지만 지나가던 연정인(임수정)이 말을 거는 장면과 이후 장성기와 이두현(이선균)이 밀담을 나누는 장소다.우측 옥상에 굴뚝이 있는 것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옥상 장면은 오른쪽 상단 굴뚝이 있는 지점에 배우들이 올라가 촬영한 곳.촬영 당시 타워크레인을 동원해 촬영을 했다.건물 옆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지만 위험해서 오르지 않았다.강변 장면 영화 보러 잠깐 지나가는 장면이야.남대천 잠수교 배경.영화 스크린샷을 카메라에 담긴 했지만 영화에서의 각도와 약간 다르다.거리와 각도가 약간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한 위치.이곳은 장성기와 이두현이 밀담을 나누거나 혹은 이두현과 연정인이 해변을 지날 때 나오는 곳.안목항(현재는 강릉항으로 개명)현재 이곳은 방파제 공사가 완료되고 선착장이 건설되면서 풍경이 달라졌다.이것 역시 사진을 찍은 위치가 약간 달라서 조금 달라 보이지만 그 장소가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