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방치했다. 내가 잘못했어. 매일 글쓰는 일을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퇴근 후에는 키보드에서 손이 떨어진다.돌이켜보면 퇴근 후에 딱히 할 일도 없다. 식사 후 누워서 유튜브 쇼츠라도 보는 게 전부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블로그를 해보려고 했다.지난달 아니 영수증을 찾아보니까 이달 1일이었어. 오토바이 여행 블로거들과 모여 길게는 2박 3일 함께 있으면서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잠시 블로그를 하다가 열정이 대단하다며 주변에서 혀를 찼는데 반대로 내가 그러고 있었다.”여행 다녀온 뒤 글을 써야겠다”고 속으로 수십 번 외쳤지만 다시 몸은 술술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오늘은 실행해야 할 것 같아 무작정 앨범을 보고 글을 쓰기로 한다.경적 시간 역행블로그를 방치했다. 내가 잘못했어. 매일 글쓰는 일을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퇴근 후에는 키보드에서 손이 떨어진다.돌이켜보면 퇴근 후에 딱히 할 일도 없다. 식사 후 누워서 유튜브 쇼츠라도 보는 게 전부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블로그를 해보려고 했다.지난달 아니 영수증을 찾아보니까 이달 1일이었어. 오토바이 여행 블로거들과 모여 길게는 2박 3일 함께 있으면서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잠시 블로그를 하다가 열정이 대단하다며 주변에서 혀를 찼는데 반대로 내가 그러고 있었다.”여행 다녀온 뒤 글을 써야겠다”고 속으로 수십 번 외쳤지만 다시 몸은 술술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오늘은 실행해야 할 것 같아 무작정 앨범을 보고 글을 쓰기로 한다.경적 시간 역행사람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죽음밖에 없을 것이다.고로 조심스럽지만 나는 비혼주의자이다. 사촌들, 친구들, 지인들도 모두 결혼해서 점점 만나는 사람이 줄어든다.하지만 일 때문에 만난 소중한 인연을 다시 사적으로 이어가며 외로움을 없애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구름이 햇살을 가린 어느 주말, 친구와 함께 철원으로 향했다.주상절리 잔도를 걷기 위해서였다.그러나 점심을 먹는 동안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려 우리를 포천에 가두었다.식당에 앉아 맵을 보니 10분 거리에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데 그곳으로 향했다.포천의 볼거리사람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죽음밖에 없을 것이다.고로 조심스럽지만 나는 비혼주의자이다. 사촌들, 친구들, 지인들도 모두 결혼해서 점점 만나는 사람이 줄어든다.하지만 일 때문에 만난 소중한 인연을 다시 사적으로 이어가며 외로움을 없애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구름이 햇살을 가린 어느 주말, 친구와 함께 철원으로 향했다.주상절리 잔도를 걷기 위해서였다.그러나 점심을 먹는 동안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려 우리를 포천에 가두었다.식당에 앉아 맵을 보니 10분 거리에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데 그곳으로 향했다.포천의 볼거리비둘기낭 폭포가 이렇게 아름다웠나?몇 년 만에 들렀는데 공원화가 최고다.한국의 관광지 관리는 정말 멋진 것 같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객이 꽤 있었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특히 많았다.절벽과 물빛에 매료될 무렵 고개를 돌려 폭포 반대편을 보았다.때로는 돌아온 길을 돌아볼 때 여행의 묘미를 느낀다.깎아지른 절벽과 단풍, 그리고 잔잔한 물줄기가 계곡을 한 폭의 그림으로 만든다.비둘기낭 폭포가 이렇게 아름다웠나?몇 년 만에 들렀는데 공원화가 최고다.한국의 관광지 관리는 정말 멋진 것 같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객이 꽤 있었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특히 많았다.절벽과 물빛에 매료될 무렵 고개를 돌려 폭포 반대편을 보았다.때로는 돌아온 길을 돌아볼 때 여행의 묘미를 느낀다.깎아지른 절벽과 단풍, 그리고 잔잔한 물줄기가 계곡을 한 폭의 그림으로 만든다.비둘기낭 폭포가 이렇게 아름다웠나?몇 년 만에 들렀는데 공원화가 최고다.한국의 관광지 관리는 정말 멋진 것 같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객이 꽤 있었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특히 많았다.절벽과 물빛에 매료될 무렵 고개를 돌려 폭포 반대편을 보았다.때로는 돌아온 길을 돌아볼 때 여행의 묘미를 느낀다.깎아지른 절벽과 단풍, 그리고 잔잔한 물줄기가 계곡을 한 폭의 그림으로 만든다.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때 친구가 차로 돌아가자고 한다.점점 빗방울도 굵어진다.이달 초 오토바이 여행 블로거들과 떠난 문경 나들이 후 처음이었다.오토바이 누적 거리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2년째 1만 km도 타지 않았다.1년 2만 km를 오토바이 위에서 보내며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누렸다.그 시기가 그립다.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지만 가혹할 정도로 도시에 묶여 있다. 포천 비둘기낭 폭포에서 내가 바라본 것은 웅장한 절벽과 물줄기만이 아닐 것이다.다시 떠날 수 있겠지?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때 친구가 차로 돌아가자고 한다.점점 빗방울도 굵어진다.이달 초 오토바이 여행 블로거들과 떠난 문경 나들이 후 처음이었다.오토바이 누적 거리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2년째 1만 km도 타지 않았다.1년 2만 km를 오토바이 위에서 보내며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누렸다.그 시기가 그립다.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지만 가혹할 정도로 도시에 묶여 있다. 포천 비둘기낭 폭포에서 내가 바라본 것은 웅장한 절벽과 물줄기만이 아닐 것이다.다시 떠날 수 있겠지?서울로 돌아오면 연천에 들른다.동일리 주상절리 누나와 종종 방문하여 차 안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 곳이다.그 자리를 친구가 채우다.조용하다 조용하다조용하다 한산하다.그러니까 좋네.서울로 돌아오면 연천에 들른다.동일리 주상절리 누나와 종종 방문하여 차 안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 곳이다.그 자리를 친구가 채우다.조용하다 조용하다조용하다 한산하다.그러니까 좋네.서울로 돌아오면 연천에 들른다.동일리 주상절리 누나와 종종 방문하여 차 안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 곳이다.그 자리를 친구가 채우다.조용하다 조용하다조용하다 한산하다.그러니까 좋네.무인카페에 들러 한탄강을 바라본다.BMW-S1000R 1대가 카페 입구에 있어 멋을 더한 곳.남녀가 조용히 앉아 사랑을 속삭이고 남자 셋이 화려하게 우정을 쌓고 부부가 손잡고 여유를 즐기던 중.우리는 추억을 환기시켰다.돌아오는 길… 구름이 너무 멋있었어.디지털 카메라로 한 장. 스마트폰으로 하나 더. 사진도 렌즈에 따라 너무 달라.우리가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듯이…무인카페에 들러 한탄강을 바라본다.BMW-S1000R 1대가 카페 입구에 있어 멋을 더한 곳.남녀가 조용히 앉아 사랑을 속삭이고 남자 셋이 화려하게 우정을 쌓고 부부가 손잡고 여유를 즐기던 중.우리는 추억을 환기시켰다.돌아오는 길… 구름이 너무 멋있었어.디지털 카메라로 한 장. 스마트폰으로 하나 더. 사진도 렌즈에 따라 너무 달라.우리가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듯이…무인카페에 들러 한탄강을 바라본다.BMW-S1000R 1대가 카페 입구에 있어 멋을 더한 곳.남녀가 조용히 앉아 사랑을 속삭이고 남자 셋이 화려하게 우정을 쌓고 부부가 손잡고 여유를 즐기던 중.우리는 추억을 환기시켰다.돌아오는 길… 구름이 너무 멋있었어.디지털 카메라로 한 장. 스마트폰으로 하나 더. 사진도 렌즈에 따라 너무 달라.우리가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듯이…